[보도자료] 울산 핵발전소 추가건설 저지를 위한 서울 상경투쟁 및 농성

2000.08.29 | 미분류

[한국반핵운동연대]

울산 핵발전소 추가건설 저지를 위한 서울 상경투쟁 및 농성



지난 98년 11월 울산시 울주군수의 독단적인 핵발전소 유치신청
이후 울주군은 물론 울산의 전 시민들은 울주군의 신규지정고시
철회와 나아가 핵발전소 추가건설 저지를 위한 반대투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반대투쟁에는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광역시·구·군
의원들과 시장,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도
동참해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전과 산업자원부는 이와 같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서생면 추가건설 후보지에 대한 지정고시 방침을 철회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효암지역에 이른바 ‘신고리
1·2호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핵발전소반대울산범시민대책위윈회, 울산광역시의회핵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서생면생존권수호위원회 등 울산의 3개 대책위원회와 한국반핵운동연대는
울산핵발전소 지정고시 계획 철회와 핵에너지 위주 에너지 정책을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에너지 시스템으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상경집회,
농성,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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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집회 >>


일시 : 2000. 8. 29 (화)
    – 13:00 –
14:00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집회 및 산업자원부 장관에 항의서한
전달
    – 15:00 – 16:00  여의도
민주당사 앞 집회 및 대표단 면담
    –
17:00 –          명동성당
집회


참석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 400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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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


일시 : 2000. 8. 30 (수) 오전 11시


장소 : 명동성당 농성장


참석

   –
울산지역 3개 대책위원회와 울산 시민단체 대표
   –
한국반핵운동연대 대표 : 김성근 (영광핵추협 공동의장), 유영일
(부산반핵연대의장), 이영선
   – 시민·사회단체
대표 : 임삼진 (녹색연합 사무처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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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농성 >>


일시 : 2000. 8. 29 (화) – 9. 2 (토)


장소 : 명동성당 앞 천막농성


참석 : 울주군 서생주민 대표단과 울산 시민단체 의원 등으로 30
여명

2000년
8월 28일

한국반핵운동연대

문의
/ 녹색연합 사업2국 윤기돈 간사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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