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환경의 날 기념 동북아 5개국 강 청소의 날

2002.05.31 | 미분류

“생명의 젖줄, 강을 살리자” (Clean up the River Day)

 

UNDP 두만강환경보전 한국인식증진위원회 주최 동북아 5개국 청소의 행사가 오는 6 2 상암월드컵 경기장 일대 불광천을 비롯 전국 5대강 유역에서 펼쳐진다. 두만강 환경보전을 위해 결성된 UNDP 러시아, 중국, 몽고, 북한, 한국 5개국 두만강환경보전위원회는 두만강 환경오염 실태를 알리고 생명의 젖줄, 강이 주는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자 나라가 동시에 강을 청소하는 “Clean up the River Day”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이날 5대강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의 지류인 불광천에서는 두만강 환경오염 사진전이 열리며, 연변녹색연합회의 이강 회장을 초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만강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강의와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강에서는 조류협회 군산지회가 금강호 살리기 운동본부, 나포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화 작업을 예정이며, 섬진강에서는 광양환경연합이 하구인 다압면 일대에서 하천체험프로그램을 곁들여 진행한다. 목포환경연합에서는 영산강의 가시연꽃 군락지이자 여름철새들을 관찰할 있는 구정리에서 생태탐사를 청호리 일대에서 정화할동을 예정이다. 낙동강에서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가 생태기행의 기회가 흔치않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접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지역 보육시설 원생들과 함께 진우도 생태기행을 하고 낙동강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중국과 북한에서는 실제로 두만강유역에서 청소의 행사가 진행되며, 러시아에서는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하산스키일대 습지와 해변을 청소하는 행사가 벌어진다. 이번 행사는 강을 살리기 위한 동북아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