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안을 보도하는 언론들은 ‘새만금’을 놓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거나 국민들의 여론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은 소홀히 하고 있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킨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일부언론에서는 ‘생태’, ‘환경’을 주장하는 측과 ‘전북지역 개발’을 주장하는 측의 대립에만 초점을 맞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민언련’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전국언론노조’와 공동으로 우리 신문방송의 ‘새만금’ 보도의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새만금’과 관련해 언론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학자와 현업언론인, 환경단체 활동가가 함께 모여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토론회 개요>>
<긴급토론 ''새만금' 관련보도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 주최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전국언론노조
○ 후원 : 시민방송 CTV
○ 일시 및 장소
① 일시 : 2003년 7월 3일(목) 오후2시∼5시
② 장소 : 철학까페 느티나무
○ 사회 :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
○ 발제
(1) 기조발제 :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2) ‘새만금’ 관련 방송보도에 대하여 : 김창룡 (인제대 언론광고학 교수)
(3) ‘새만금’ 관련 신문보도에 대하여 :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 교수)
○ 토론
1) 서주원(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2) 오상우(MBC 보도국 기자)
3) 정희정(문화일보 기자)
4) 신미희(미디어오늘 기자)
문의 : 김타균 정책실장 02-747-8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