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지구의 날, 지구살리기 캠페인

2005.04.20 | 미분류

환경을 살리는 마술, 종이고지서에서 화분으로

녹색연합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살리는 마술 – 종이고지서에서 화분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녹색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종이 사용량을 줄여 나무와 숲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런 작은 실천이 바로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기초적인 생명의 마술임을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준다. 이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장 손쉬운 종이 줄이기 실천법으로 종이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전환할 것을 제시한다.

나무야말로 산소를 만들고, 야생동물의 집과 먹이가 되며, 땅을 보호하고 비옥하게 만들어 지구 생태계의 가장 기본이 된다. 따라서 나무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지구 사랑이며 나무를 비롯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속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녹색연합은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쓰이는 종이를 줄여 나무를 보호하자는 ‘나e테 더하기 희망 나누기’캠페인을 이동통신 3사와 한 신용카드사와 함께 4월 4일부터 진행 중이며 ‘종이 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전환’하여 나무와 숲을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1건의 종이고지서를 전자(이메일, 모바일)고지서로 전환하기만 해도 1년이면 1인당 36장의 종이(A4종이 기준)를 아낄 수 있으며 종이로 인해 잘려지는 나무를 살릴 수 있다. 1년에 이동통신 고지서와 신용카드 고지서를 위해 사용되는 종이가 무려 36억장에 이르며 나무로는 467,280그루에 해당한다.

캠페인명 : 환경을 살리는 마술 – 종이고지서에서 화분으로
일    시 : 4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장    소 : 인사동 남인사마당
내    용 : 1) 종이고지서를 작은 화분으로 바꾸는 마술퍼포먼스
            2) 얼굴 서명 : 나무 탈을 쓴 사람과 함께 사진 찍고 녹색실천 약속하기
                “나무야! 사랑해!” “지구야 사랑해!” 등등..
            3) 종이사용량, 나무의 혜택, 지구 사랑 등 캠페인 내용을 담은 피켓 전시
            4) 이동통신 3사(SKtelecom, KTF, LGtelecom), 신용카드사(LG카드)
                 전자고지서 전환신청접수

2005년 4월 20일

※ 문의 : 녹색도시국 신근정 간사 (016-779-9779, minimu@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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