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12월 15일)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준)]는 사회적 갈등 사안인 새만금 문제의 새로운 협의와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와 농림부에 공개적으로 대화를 제의하는 한편 주요한 논의 사안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2. 그동안 새만금 반대운동을 이끌었던 종교계와 환경단체의 연대기구인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는 최근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준)]으로 확대 전환하였다. [새만금 국민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사안을 둘러 싼 우리 사회의 갈등문제는 당사자들간의 직접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사법부의 최종 판결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3. [새만금 국민회의]는 이러한 대화 제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14일 전라북도와 농림부에 제안한 면담 요청 공문을 통해 새만금 관련 당사자들이 논의할 시급한 과제로, 1) 관련 당사자들이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되는 [(가칭) 새만금 화해와 전북 발전을 위한 국민협의회 구성, 2)새만금 향후 이용 방안에 대한 공동의 대안 모색 과정 협의, 3) 전북 발전 계획 및 새만금 해수유통, 방조제 이용의 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4. 이와 관련하여 [새만금 국민회의]는 새만금 갯벌의 해수 유통 구간 2.7km가 유지되고 있으나, 내년 3월 정부의 물막이 공사 강행은 더 큰 사회적 갈등을 만들 것이 예상되며, 사전에 정부 및 전라북도와 새만금 관련한 시민사회단체간의 사전 협의 및 합리적 대안의 모색이 어느 시기보다 중요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향후 새만금과 관련한 전국적 행사를 통해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국민적 지혜를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준)
※ 문의 :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 박진섭 상황실장 02-730-0301 ecopark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