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15주년 기념 「녹색생명 이야기 터」이제 녹색주의를 이야기 할 때다!

2006.06.27 | 미분류

1회녹색생명이야기터_이제녹색주의를이야기할때다_자료집.pdf

녹색연합은 6월 27일, 이 시대 새로운 사회 담론으로 녹색주의를 이야기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시민운동 위기론이 대두되고, 우리 사회 전체가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우리사회가 형식 민주주의를 일정정도 이룬 것은 사실이나, 농업개방, 금융개방에 이허 한미 FTA 추진 등 한국사회는 신자유주의의 격전지가 되어 있고, 사회 양극화 심화, 실업 증가, 부동산 폭등, 경기침체를 명분으로 한 막개발 환경파괴와 이를 정당화하는 개발지상주의 정책들이 연일 쏟아지며, 국민들의 삶의 질이 점차 나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사회를 올바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과 내용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사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담론 형성의 논쟁이 다시 시작되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녹색연합은 새로운 논쟁이 경제성장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이해관계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가치가 존중되고 생태계의 순환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며, 이런 사회를 위한 새로운 담론을 조심스럽게 녹색주의라 부르고 있습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 저항담론의 변화와 분화를 분석해내고, 사민주의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고, 녹색으로의 진보에 담아야 할 내용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우리사회 새로운 진보 담론을 위한 자리에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6년 6월 27일 (화), 오후 2시 – 6시

■ 장소 : 명동 청어람 빌딩 3층 (명동역 3번 출구에서 3분거리)

■ 주최 : 녹색연합 녹색생명위원회 · 15주년기념사업위원회

■ 프로그램
  ○ 사회 : 정규호 (녹색사회연구소 운영위원, 한양대 제3섹터 연구소 연구교수)
  ○ 녹색생명위원회 취지 및 활동방향 : 박영신 (녹색연합 상임대표)
   ▷ 주제발제 1. 한국 사회 저항담론의 변화와 분화 분석 (조희연 성공회대학교 교수)
       주제발제 2. 사민주의, 그 가능성과 한계를 진단한다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
       주제발제 3. 녹색으로의 진보, 무엇을 담아야 하나?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 지정토론 1.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
       지정토론 2. 최승국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 본 토론회는 연속토론회로 06년 9월말 [녹색경제, 실현가능한 대안인가]를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문의 : 최승국 협동사무처장 02-747-8500 skchoi@greenkorea.org
             임성희 팀장 mayday@greenkorea.org

2006년 6월 20일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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