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뿐인 대국민 사과문 발표한 삼성중공업을 향한 무한책임 촉구 2차 행동

2008.01.23 | 미분류

“삼성중공업,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허울뿐인 대국민 사과문 발표한 삼성중공업을 향한 무한책임 촉구 2차 행동

<2차 긴급 시민행동 개요>

  ■ 일시 : 2008년 1월 23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시청역(2호선) 8번 출구 삼성플라자 앞

  ■ 내용 : 삼성중공업 대국민 사과문을 들고 침묵 시위

● 서해안 기름유출 책임기업인 삼성중공업은 22일 어제, 주요 일간지 신문광고에 대국민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나 항해일지조작도 인정하지 않은 채 단순 과실로 결론 내린 검찰 수사에 안도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풍랑주의보 예보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한 삼성중공업의 ‘중과실’로 인한 것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생색내기용 대국민 사과가 아니라 ‘완전 복원, 완전 배상, 사고기업의 무한책임’을 져야합니다.

● 녹색연합은 지난 주에 이어 23일(수) 50여명 시민, 회원들과 함께 2차 삼성중공업 무한책임 촉구 긴급행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태안반도 지역주민들과 기름띠에 파묻힌 뭇 생명들의 아픔을 같이하며, 삼성중공업의 책임을 물을 때까지 지속적인 ‘긴급행동’을 계속 해 나갈 것입니다.


2008년 1월 22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정책팀 고이지선 ☎ 02-747-8500 / 016-702-4135 antikone@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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