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과 프리즘이 함께하는 ‘기름이 그린 그림’

2008.02.01 |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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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과 프리즘은 오는 2월 2일 태안의 기름유출 피해 현장에서 ‘기름이 그린 그림’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방제작업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기름유출사고를 공공미술을 통해 기억되도록 하며, 사고 원인자인 삼성중공업의 무한책임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녹색연합은 제 7차 녹색바다지킴이 참가지 모집을 하면서 프리즘과 함께할 이번 행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2월 2일 당일에는 프리즘이 지난해 구로에서 “GREEN HAPPY VIRUS”에서 설치했던 작품의 재료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수막을 이용하여 방제작업에 참석했던 자원 활동가들의 소감을 한 줄로 작성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작된 현수막과 플랜카드는 이후 삼성중공업 앞에서 가해자 책임촉구를 위한 퍼포먼스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작업을 통해 녹색연합과 프리즘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망각되어지지 않도록 태안에서 한 작업을 ‘도시에 태안의 기름의 흔적을 갖다놓다’라는 주제로 추후 사진이나 아카이브를 통해 전시회 및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름유출사건의 망각에 우려에 관한 오브제‘로 태안의 기름을 담은 모래시계 형태의 일상의 물품 혹은 조형물을 남김으로 이번 사고를 일상에서 기억되어지게 할 예정이다.


2008년  2월  1일
녹 색 연 합

■ 첨부 : ‘기름이 그린 그림‘ 세부계획안

※ 녹색연합과 프리즘 홈페이지(www.free-zoom.com)를 통해 사진자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녹색연합 정책팀 김희정 활동가(010-4702-0796, skyheejung@greenkorea.org)
             프리즘 전유라 팀장(011-9604-9587, freezon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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