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백지화, 촛불을 들다. – 백일 동안 참아왔다. 운하 이제 끝내자.

2008.06.04 | 미분류

운하백지화, 촛불을 들다.

백일 동안 참아왔다. 운하 이제 끝내자.

■ 운하 완전 백지화를 위한 촛불 문화제

  • 때 : 2008년 6월 4일(수) 늦은 7시

  • 곳 : 서울 청계광장

○ 6월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운하백지화국민행동 주최로 “운하 완전 백지화를 위한 촛불 문화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5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쇄신안 발표에 운하 전면 백지화를 명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 지금 광우병 소 수입에 성난 민심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운하 반대를 전면에 내세운 촛불의 시작은 운하사업을 ‘치수’와 ‘하천정비사업’으로 둔갑시킨 국민기만에 대한 이명박 정부 정책 심판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 취임 100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신임도가 20% 이하로 추락한 원인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독선적 국정 운영 방식임을 통감하고, 운하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를 직접 밝혀야 한다.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운하계획을 ‘말바꾸기’로 일관하는 것은 성난 민심을 더 부채질 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말바꾸기 운하’는 100일로 충분하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이번 촛불문화제를 시작으로 이명박 정부가 운하완전 백지화를 선언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08년 6월 3일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

● 세부일정은 현장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명 호 상황실장 (010-9116-8089), 윤소영 간사 (016-625-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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