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핵산업계는 울진4호기 사고 사실에 대해 아직도 국제사회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2개월이 넘어선 지난 6월 20일경에야 매우 제약된 정보만을 핵산업계의 전문지인 Nucleonics Week에 공개한 것 말고는 사고사실의 외부유출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이번 사고로 한국 핵산업계가 자랑하는 한국형 핵발전소의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재평가되는 것을 꺼리는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녹색연합 대안사회국 석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