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쓰레기없는 환경월드컵” 추진키로

2001.10.22 | 미분류

환경친화적_월드컵대회_지원을_위해_구성된.hwp

게시일 : 2001/10/15 (월) PM 02:55:49 조회 : 6
첨부파일 : 환경친화적 월드컵대회 지원을 위해 구성된.hwp (1,859 Byte)

□ 환경친화적 월드컵대회 지원을 위해 구성된 “월드컵 환경지원반(반장 환경부기획관리실장)”은 10.4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 지난 9.13~17일간 실시한 환경부·월드컵조직위·쓰레기해결시민협의회(이하 “쓰시협”)의 「대전·부산 월드컵경기장 쓰레기 모니터링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2002년 쓰레기 없는 월드컵대회”를 적극 추진키로 함

□ 동 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대전·부산 모두 약 7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지난 2월 컨페더레이션컵 대회때보다 쓰레기량이 50%이상 줄었고,

□ 쓰레기 성상별로는 종이류(대전 30.1%, 부산 44.2%), 음식물쓰레기(대전 30.1%, 부산 29.3%), 페트병(대전 12.0%, 부산 8.3%), 1회용 도시락 ·음식용기(대전 8.9%, 부산 6.5%) 등의 순이며,

재활용 곤란한 음식물쓰레기, 1회용도시락용기, 비닐류 등이 전체 쓰레기의 약 50%를 차지하였고, 경기장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종이류가 페트병·음식물 쓰레기 등과 뒤섞여 재활용에 어려움
대전에서는 1회용 비닐응원도구와 종이모자를 모든 관람객에게 배포하였고, 부산은 1회용 맥주·팝콘 용기를 많이 배출

이번 조사결과, 클린업 타임제 시행으로 경기후 관중석 쓰레기 감소, 자원봉사자 등에 의한 쓰레기통의 책임관리, 부산경기장의 1회용 비닐응원도구 사용금지, 종이홍보물 대신 손수건 사용시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반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매점·경기장 외곽의 쓰레기통 부족, 규격화된 종류별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종이류·페트병 등의 혼합수거, 음식물쓰레기·1회용 도시락용기의 다량 배출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됨

<세부내용 첨부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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