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그린맵 대장정 – 을숙도

2005.08.01 | 미분류

대장정 3일째, 여기는 부산이다. 휴가철을 맞아 일년 중 어느 때보다 바쁜 부산에 그린맵 대장정 대원들은 사람들로 붐비는 해수욕장이 아닌 고요한 새들의 나라, 울숙도와 쓰레기에 신음하는 도요등을 찾았다. 자연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그린맵 대원의 여정은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 갖가지 종류의 해양폐기물들이 산재해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도요등의 모습.



▲ 60명의 그린맵 대장정 대원들의 약6시간의 정화활동 후, 쓰레기장에서 깨끗한 운동장의모습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모, 원래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은 도요등의 모습



▲ 습지와 새들의 친구 단체의 운영위원장으로 계신 박중록 간사님을 만나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민족의 정기, 영남의 정기인 백두대간낙동정맥의 마지막 구간인 아미산이 롯데캐슬 아파트 건설로 파헤쳐지고 있다.



▲ 천연기념물 169호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보호되어야 할 을숙도에 2005년 5월 시공을 시작한 명지대교 건설을 위한 물자와 장비의 운송을 위한 명지대교 가교의 모습.



▲ 동북아 최고의 철새 도래지이며 낙동강에서 바다로 향하는 모래섬 중 최남단에 위치한 도요등의 끝자락의 모습



▲ 낙동강 하구와 남해 바다가 만나는 기수지역이며, 초록의 융단위로 날아다니는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아름다운 을숙도의 광경.



▲ 철새들의 마지막 보금자리이인 을숙도에 낙동강의 생태계를 교란시켜 논란이 되고 있는 명지대교 건설을 위해 길을 닦아놓은 모습.



▲  다대포에서 배로 3분 거리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생태 보전지역 중 면적이 가장 큰 도요등의 전체적인 모습



▲ 도요등에 산재해 있는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그린맵 대장정 대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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