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롯데골프장 건설 반대집회

2006.11.08 | 미분류

11월 8일(수),  녹색연합 활동가 회원 등 30여명이 인천 계양산 롯데 골프장 건설 반대집회와 나무 위 시위 지지 산행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계양산 속 나무 위에서 골프장 건설 반대를 외치며 14일째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인천 녹색연합 신정은 활동가를 지지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문제이지만 매섭게 부는 바람 때문에 나무가 흔들려 무서워 밤에 잠을 청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나무 위 시위는 260만 인천 시민을 위한 도심 녹색공간인 계양산을 골프장으로 건설하려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 지지 산행 중에 만난 대다수 시민들이 이 계획으로 사라질 소중한 소나무 숲을 아쉬워 하며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골프장 건설 계획이 하루 빨리 취소되어 신정은 활동가가 밝은 모습으로 내려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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