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1시 녹색연합, 환경정의, 생태지평 등 시민사회 연석회의 소속 15개 단체의 100여 명 활동가들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금일 오전 강행된 고시 폐기를 요구하는 시국회의를 열었다.
30여 분 정도 시국회의 진행 후 활동가들은 인도를 따라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종합청사 앞쪽 길에서 경찰병력에 가로막혔고 이에 활동가들은 정부종합청사 후문쪽으로 우회하여 행진을 진행했다.
그러나 정부종합청사 후문쪽에서 경찰병력에 가로막혔으며 후미 역시 경찰버스와 경찰병력으로 인해 차단되어 대오는 고립되었다.
고립된 후 대오는 인도를 열어줄 것을 요구하다 12시 20분부터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13시 50분
조직의 판단에 따라 사무처장님을 제외한 모든 단체의 상근 활동가들이 대오에서 빠졌다.
14시 10분
최승국 사무처장님을 포함한 환경정의, 생태지평,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 사무처장님 7분 환경운동연합 영상 촬영 담당 활동가 1분 포함해서 총 10분 연행.
현재 연행자들은 강남서로 호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6시 녹색연합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고시강행 및 사무처장 연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