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크게 위협하는 ‘4대강 죽이기’ 공사 즉각 중단하라!

2010.10.10 | 미분류

현 정부가 말로는 친서민, 공정한 사회를 운운하면서도 4대강 사업과 같은 일에 너무나 많은 예산(2011년에만 무려 9.6조)을 낭비하고 있고, 그 외에도 과잉 공안예산, 특수활동비 예산 등 낭비성 예산이 많다 보니 당연히 우리 국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분야에 대한 예산은 삭감되거나 제자리걸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채소 값 폭등의 한 원인까지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이제는 정말 원점에서 재 검토할 때가 됐습니다. 현 정부가 정말로 친서민이나 공정한 사회를 하고 싶어도 4대강 죽이기 사업 때문에 도저히 그를 구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죽이기 공사를 계속 강행한다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은 국민무시·반서민 정부로, 불공정·강부자 정권으로 이명박 정부를 기억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혈세로 조성된 9.6조를 도대체 어디에 써야 겠습니까. 4대강 삽질 공사인가요, 우리 국민들의 교육과 복지, 삶의 질 향상 지원일까요? 절박한 심경으로 호소합니다. 지금 당장 4대강 사업을 일시적으로라도 중단하고 범국민적 검증 절차를 밟기 바랍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