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더이상 용납 않겠다!!

2010.12.05 | 미분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4대강 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회의’가 2일 오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렸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국민의 70%가 반대하지만, 예산안에는 그 의견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으며,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역시 “4대강 사업을 하다 올해만 7명의 노동자가 죽었다”며 “속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밤새도록 일을 시키다 사람이 죽었는데, 사람을 죽이는 4대강 사업을 지금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회의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부자감세를 중산하고 그 돈을 서민들을 위한 예산을 사용할 것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4대강 예산을 민생ㆍ복지ㆍ교육의료ㆍ주거ㆍ일자리 예산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리고 녹색연합 최승국 사무처장과 윤상훈 정책실장이 4대강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1인 시위를 국회앞에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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