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의 새로운 전형 “Buy Nothing Day” 캠페인

2002.11.28 | 미분류

하나하면 Buy!
둘하면 Nothing!
셋하면 다같이 Buy Nothing Day!
11월 24일 명동에서 있었던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은 여러 모로 감동이었었습니다.
각종 캠페인과 집회에 이력이 나 있는 상근 활동가들이 아니라, 순수하게 녹색연합 회원들과 자원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의 새로운 유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보기만 해도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언더힙합 공연팀의 거리 공연, 새로운 문화지형을 보는 듯하면서도,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은 과거 풍물의 성격과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볼 거리가 충분하면서도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훌륭한 캠페인이었습니다.
오랜 만의 동영상뉴스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녹색의 눈>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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