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2003][삼보일배]새만금 방조제 4공구 해수유통을 위한 국민대회 현장상황

2003.06.16 | 미분류

5시 23분 두달 이상의 새만금 사업 반대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정부는 여전히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참여정부라는 노무현 정부는 잘못된 국책사업을 바로잡을 의지도 용기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 도민의 45%도 방조제공사 중단을 원하고 있음에도 전라북도 일부 개발업자와 개발론자의 압력에 아무런 결단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국민대회 현장   ⓒ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4시 53분
새만금 방조제를 가로질러 해수유통을 상징하는 200m 푸른천이 펼쳐져 있습니다.
방조제 공사장 입구에서 새만금갯벌의 되살림을 기원하는 진혼굿을 하고 있습니다.

4시 40분
국민대회 참여자들과 경찰들이 앉아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의 규탄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시 4분
여전히 군산 경찰들은 방조제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활동가 12명이 바다물에 들어가 현수막을 펼치고 있습니다.

3시 38분
군산 경찰들은 새추협 회원들에게 아무 제재도 없이 열어주던 방조제 공사현장 입구를 지금은 강력하게 막고 있습니다.
현재 방조제로 들어가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3시 28분
1부행사를 마치고 방조제 안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방조제 공사현장 입구는 전경들에 의해 막혀 있습니다. 전경들을 뚫고 방조제로 들어가기 위한 시도를 할 것입니다.

3시 24분
행사장 주변에 있던 500여명의 전경들이 방조제 공사장 입구로 이동하여 팬스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국민대회 현장을 둘러싸고 있는 500여명의 전경들   ⓒ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2시 48분
계속 국민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약 350여명 정도가 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가자 중 100여명은 지역주민들입니다.
비는 그쳤습니다.

2시 30분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약 250여명의 지역주민, 환경운동가, 일반국민들이 참여하여 국민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계속 국민대회를 참여하려고 오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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