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30 | 미분류
어머님과의 전화 통화 때문이었는지 지난 밤엔 꼬박 잠을 설쳤읍니다.
차창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도 장난은 아니었읍니다.
추위가 오면 추위속으로 더위가 오면 더위속으로 몸을 숨겨야 한다고 했지만 이제 더는 숨어 버릴 곳이 없어 새벽이 오기만을 기다렸읍니다.
단식 스므엿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