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말 SBS TV 토론에서 “ 사페산 터널 공사중단은 선거 와중에서 충돌을 피하고자 제기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 이었다며 “선거 때 중단했다가 끝나고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공론에 부쳐 결정하자고 한 것”이라고 발언했다.(문화일보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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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만, 선거와중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백지화 공약집을 가지고 조계사로 총무 원장을 찾아 왔읍니다.
– 전날밤 당신들은 “좋은 선물을 가지고 가겠다고 “했다지요
당신의 지지자들은 다만, 밀어 부쳐서는 안된다는 뒷 생각에 밀려 앞생각으로 공약을 했으니 신문에 지지성명서를 내달라 지지현수막을 걸어달라 요구했습니다.
– 10개의 현수막이 펄럭였던 산자락을 아직도 오가고 있는 당신들은?
보덕화 보살님은 다만, 밀어 부쳐서는 안된다는 뒷생각에 앞생각으로 선거 와중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공약을 지키게 해달라고 전국의 사찰을 다니며 “스님들에게 떼쓰고 싶다”고했습니다.
– 그 발걸음은 꼬박 1년이 지난 후 여비서? 편에 보낸 한벌의 철근같은 옷이었읍니다..
기다림을 우리 몫으로 하고, 우리가 진정 기다렸던 것은 백지화 공약의 실천에 앞서 진실을 이야기하는 힘이었습니다.
공약 이전에 가졌던 기다림 때문이었읍니다
.* k 교수님, 임의로 교수님의 글을 발췌하여 실었읍니다.
교수님의 글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가슴이 떨렸읍니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