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국 곳곳에서 죽음의 거래 3000억원을 앞세운 방폐장을 막기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제는 조금씩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을 새만금 생명 살리기의 불씨가 조금씩 모아져 가고 있습니다.
12월 16일 새만금 소송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지금 부안에서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33부안바람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에서는 벌서부터 배를 배내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고, 부안군청앞에서는 기초석 모으기 행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새만금 갯벌을 지키는 계화도 사람들’의 작지만 큰 몸짓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만금 생명 살리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평화의 길에는 애당초 끝은 없었습니다.
호 소 문
4공구 방조제를 다시 뚫어야 합니다 -함께 몸부림치고 저항에 동참하길 호소합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의 방조제공사 중 현재 2.7km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와 전라북도 등 개발세력들은 이 구간에 대한 물막이를 속히 끝내기 위해 분주합니다. 하지만 이 구간은 절대 막혀서는 안 됩니다. 이 2.7km는 새만금갯벌과 바다의 마지막 숨통이며, 무수한 바다생명과 갯벌생명, 그리고 연안 어민들에게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을 지키기 위해 ‘새만금 갯벌을 지키는 계화도 사람들’이 다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누구도 바다와 갯벌에 의지하여 평생을 살아온 이들의 삶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터전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노동하며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뭇 생명들 역시 그 삶의 조건을 유지할 권리가 있습니다. 향후 일정 / 계획 이렇게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
■ 작은 힘 모으기 –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참여하기.
염정우(018-677-7408)님에게 미리 연락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 작은 마음 모으기. – 다른이에게 새만금사업 중단 이야기하기.
■ 작은 재정 모으기. – 후원계좌 : 우체국, 401976-02-049676 염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