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모임의 전시진님….힘들게 겨울을 나는 고니들을 안타깝게 여겨…매일 적은 양이지만 먹이를 주고 있답니다. 여기에 길든 녀석들 몇은 아예, 을숙도 갯벌에 눌러앉아 먹이줄 때를 기다린답니다. 인공적으로 먹이를 주는 게….야성을 잃게 하여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여 이에 반대하는 이들도 많으나 낙동강하구 고니의 경우 워낙 빠른 서식지 파괴로 월동지에서 수용할 수 있는 새들의 숫자가 크게 줄다보니….이런 방법이라도 동원되어야….조금이라도 많은 개체들…살아 남아 봄 되면 고향(번식지)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12월 6일 을숙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