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찾은 아이들에게.

2004.04.09 | 미분류

선물을 주려구요.
선물은 녹색연합에서 예전에 만든
이철수님 그림이 담긴 책갈피입니다.
책갈피에는 이런 글도 적혀 있지요.
 –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의 것이다.
아기 종달새의 것도 되고
아기 까마귀의 것도 되고
다람쥐의 것도 되고
한 마리 메뚜기의 것도 된다.
밭 한뙤기 돌맹이 하나라도 그건 내 것이 아니다.
온 세상 모두의 것이다.
 권정생 님의 글 –
 참, 보름달 쌤이 지난 달 평가에서
아이들하고 동요 배우자고 했었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에서 나온 시디를
가지고 가서 버스 안에서 들을건데요.
그 중에 할까요?
좋은 노래 있음 얘기해 주세요~
 참참, 그리고 우리 감자 구워 먹을건데
불 잘 다루는 쌤 있나요?
접때 보니까 코딱지 샘은
호일에 싸서 감자를 굽던데..
우리는 호일 안쓰고 감자 잘 구울 수 있는 법 없을까요?
@_@
 질문만 많군요.ㅋㅋ
 일요일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면 좋겠어요! ^0^


  이 아래는 다음 카페의 댓글입니다.


[사과] 으흠..우리 산수유반 아이들도 보물찾기 하는데.. 산수유반 선물도 들꽃반선물이랑 같나요? 나도 다 찾아서 선물 받아야지. 우헤헤~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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