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여~~

2004.04.12 | 미분류





초록이 학교




오늘 로서 두 번째 초록이 학교 시작이네. 정말로 날씨가 무지 좋다. 오널 꽃지짐 이 잘된꺼 같다는 생각이 , ^^ 근데 왜 이리 얘들은 갈 때부터 싸우는 거야? 휴~~ 이러면 안돼는데 . 조금이나마 예쁜 모습 보여야 하는거 아니야? ㅜㅜ 근데 무지 날씨가 좋다~ ^^


버스를 타고 4 19 탑으로 간다. 아이들 싸울 땐 조금 밉지만 , 이렇게 신나있는 모습 보면 나도 기분도 좋고 , 근데 버스에서 너무 떠드네. 손님들에게 죄송하지만 날씨두 좋은데 이해해 주시겠지 , ^^ㅋ


드디어 4 19 탑에 도착하고 , 아이들과 안으로 들어간다 , 저기 보이는 선생님들~~ ㅋ 왠지 낯 이 익은 아이들~ 울 숙제방 아이들~ 모두들 오랜만에 보는 만남이라 너무 나도 반갑다~


선생님 과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바로 시작인가 ? 근데 울 얘들이 없네 . 흑 , 저기 뛰어다니고 있는 아이들 . 모두들 우리 조 다 . ㅜㅜ 도토리 조 를 지키고 있는건 선생님 두 명 뿐이니. 이런 . 역시 울 조 아이들이 가장 활동적 인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네. 머 불러야지~~ 


첫 번째 시간은 태양열 조리기에 화전 구워먹기 !!조리기구 정말 잘 만드셨다. 어떻게 이런걸 만드시다니. 너무 놀라 워라~~ 그래두 아이들 꽃을 어떻게 먹냐구 이러니 . 다 먹어두 되눈건데. 꼭 샘들을 먹여봐야 하는건가?? ^^;; 쫌 쓰긴 하지만 머 그런대루~ 맛있다~~


처음에 어떻게 할까 걱정 했는데 얘들두 너무 떡 만드는거 좋아하구~ 이럴땐 정말 개구쟁이들 같지 않타니까.  근데 왜 자꾸 화전하려는데 해가 자꾸 숨는건지. 아까 올땐 쨍쨍한 햇볕이었는데 . 머 그래두 떡 만 맛있으면 되지~~


떡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꽃을 보러 가야지~ 근데 울 아이들 떡 먹고 나니 다시 사라졌다. 이것들 언제 불러서 가지. 오늘은 아이들과 자연을 관찰해야 하는데  . 정말로 처음이랑 다르자나. 정말 따뜻하고 이쁜 봄 이라구 . 근데 저번에 잠시 동안 에 샘에게 설명을 듣긴 했지만 ,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말해 주어야 할지 . 걱정이네 .


오늘 다시 찾아온 우이천~~ ㅋ 머가 있으려나.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찾고 있구나 . 나두 찾고 싶지만.. 도무지 양말을 벗고 들어가기 까지 의 용기가 안나네 . 넘어지지나 말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만 하고 있을뿐 . 근데 우이천 에 많은 것이 있네. 저번에 보지 못한 송사리도 보고 , 다슬기도 있고 ,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봤겠지?? ^^


이제 백련암 숲으로 간다. 첫 번째 시간에 만들었던 자기나무를 기억하고 있으려나. 나는 내 나무가 잘 있는지 궁금한데 . 산에도 봄 왔구나. 진달래 꽃 도 많이 피었고 봄 내음이 나는거 같은데. ^^ 아이들과 산에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보물찾기!! 다들 산에서 보물을 찾을수 있겠지 ? 각자 보물에 맞는 것들을 찾아 왔구나 . 우리도 진달래 꽃 을 중심? 으로 많이 찾았네. 이제 우리 게임도 해야지 ~~ 나무 되기!! 근데 아무리 내가 남자선생님 이라두 너무 싫어하는 거 아니냐?? 가기만 해 두 소리를 지르니.. 내가 얼마나 민망하니. ㅡㅜ


아이들 산에 오면 그냥 좋은가 보네 . 하긴 선생님 도 많이 좋다 . 근데 같이 너희와 부딪히 면서 놀아 주지 못해서 미안한 면도 있고 . 다음 초록이 학교 시간엔 선생님도 더욱 열심히 하고 그럴테니 너희도 울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일정 열심히 해주라 ~ 그럼 다음번 만남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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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글 아주 잘 쓰시네요. 부담 없이 잘 읽고 갑니다. [2004/04/13]
[피아] ^^ [200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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