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으로 소풍가자~ 가자~

2004.04.28 | 미분류

휴우~ 휴우~
드디어 답사에 필요한 차와
맘씨좋은 언니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0^
 들꽃반 산음 휴양림 답사는
5월 2일 일요일 오전 9시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늦지 마셔요~
답사 일찍하고 돌아오면서 맛있는 거 먹어요~
 답사와 5월 일정 관련해서..
음, 제 생각에는요.
5월 9일에는 양평이라 머니까
일찍 출발해야 할 것 같아요.
– 9시 출발하면 넉넉잡아
– 11시에 도착하면
산음 휴양림 입구에 공터가 있어요.
그곳에 자리를 잡고, 짐을 놓고
아래에 흐르는 물에서 수서곤충과 물고기 관찰,
그리고 물레방아 만들기 등..
물과 관련된 것을 하면서 놀고
– 12시에 밥을 먹고, 자유시간을 즐기다가
– 1시가 되면 숲으로 가요.
 답사 때 고민을 했으면 하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산음은 숲코스가 잘 개발이 되어 있는데 좀 길어요.
산음휴양림에서 나온 책을 답사때 사람 수대로 다 받아올 예정이구요.
음, 숲에서는 모둠별로 나뉘어서 아이들하고 그 책을 보면서
모둠별로 찾아보기를 할까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답사가는 쌤들하고 얘기하고 싶어요.
한시간 정도 하고
– 2시쯤 내려올 때 윗쪽에 공터가 한군데 더 있거든요.
그런 곳에서 모둠별로 내나무 찾기를 하면서 나무의 소중함이랄까..
그런 이야기를 던져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 내려와서
떨어진 꽃과 초본류 중 먹을 수 있는 쑥들을 뜯어와서
물가에서 씻구요.
– 2시 30분쯤 밥 먹던 곳에서 화전 준비를 합니다.
찹쌀반죽은 준비를 해가구요.
 모둠별로 해먹고 놀고 그러다가~
– 3시 반쯤은 출발을 해야 해요.
밀릴테니깐요.
그래서
– 5시반에 다시 양재역으로 도착하는 걸로.
 4,5월은 곤충의 달이라고 할 정도로 곤충이 많다고 하니깐요.
곤충으로 할 수 있는 게 있음 해도 좋겠어요.
 언제나 그렇듯 답사때 물레방아 만들기 책과..
이것저것 책들과 사진기, 그리고
아이들이 만들어 왔던 관찰통은 가져가겠습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요♡_♡ 우리..
 산음 정말 이쁘거든요~
못가는 쌤들 부럽져?
한주만 미뤄지는 거니까 넘 부러워 하지 말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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