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반 선생님들께~

2004.06.07 | 미분류

6월 첫주 교사워크샵은 어찌되나?
몇몇 선생님들과 전화로 얘기하고 공유를 못해서 미안해요.
제주 답사 갔다온다고 고민의 실타래만 굴리다 공유도 못했습니다.
멀티플레이어 너무 어려워… ㅜuㅜ
다행히 어제 이경원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고민이 풀렸어요.
 
1. 코딱지 선생님의 청계산 개구리논이 이번에 안되게 되었어요.
제가 2달전에 말씀드리고 일정을 보자 보자 하는게 역시 이미 예약이 다 되어있었고
그래서 이리저리 고민하다 7월이라도 개구리논을 했으면 했는데, 7월 주말도 다 찼고 아이들 방학한주의 평일마저 꽉 차서 안되게 되었어요.
결국 제가 미리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탓이라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어요. -_-
여튼 선생님들과 아이들과의 약속을 어기게 된 셈이라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2. 그래서요,
아무래도 1박2일은 7월에 하고
6월에 한번 더 수유동 프로그램을 하는 걸로 했으면 해요.
 안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수유동을 둘러보면서 무얼 느끼고 보았는지
표현하고 남기는 시간이 거의 없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주제를 "수유동 산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만나려고요.
 그래서 이번 6월 답사는 생략해도 될 거 같고요.
 
 제가 개별적으로 다시 전화 드릴께요.


  이 아래는 다음 카페의 댓글입니다.


[피아] 아주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샘~ 잘 하실걸 믿어요 ^-^ 화이팅!!! [2004/06/07]
[사과] 아~ 그랬군요. 한동안 연락없다.. 생각만 했지, 먼저 같이 고민할 생각까지는 못했어요. 미안하여라~~새싹처럼 멀티에 능한 이가 어딨다구요~ ^^ 개구리논 못가는 건 아쉽지만… 더 좋은 프로그램과 장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끝까지 홧팅홧팅입니다~!! [2004/06/08]
[봄봄] 주일이라 함께 못 할 것 같아 다른 일을 계획했는데..아주 좋은 프로그램이 계획됐네요..그렇지 않아도 함께 정리할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는데 정말 잘됐어요~ [2004/06/08]
[새싹] 아, 마음도 넓으신 우리 선생님들..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니 감동 눈물..흑 선생님들 야속 못지켜서 정말 미안하고 늘늘 고맙습니다.~ [200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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