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반]6/26~27 강화도 먼나들이 가요~

2004.06.16 | 미분류

일정은 알립니다에 올립니다.~
 
드디어 장소와 일정이 정해졌어요.
강화도 아침가리 마을로 먼나들이 가요오.~
 지난 목요일에 들꽃반 답사겸 다녀왔는데요,
강화도는 멀지도 않고 양평쪽만큼 차도 많이 밀리지 않고
환경농업을 하는 마을이어서 개구리를 볼 수 있기에 이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사진도 꼼꼼히 찍어온 편이고 들꽃반이 한주전에 다녀오고 저도 두번은 다녀오니까
교사워크샵은 생략해도 될 것 같아요. ^^;
대신 사진 올리니까 답사하는 기분으로 꼭 보셔요.~
 놀 꺼리도 많아서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을 거예요.
개구리랑 갯벌에서 에너지 교육도 할 수 있겠고요.
 마을 이름도 예쁘죠?
아침 일찍 일어나 밭갈고 논가는 부지런한 마을이라는 뜻이래요.
주변에 상가나 위락시설도 없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예요.
우리가 묵게 될 환경농업교육관은
소나무 냄새 물씬나는 예쁜 한옥집에서 자는 거예요.
이곳에서 식사도 유기농으로 준비해주실 거고요.
우리가 캔 감자도 쪄먹고요.
멀지않고 사람이 많지않은 황산도 갯벌에서 갯벌체험도 하고
갯벌이 드러나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고 작은 토끼섬에서 점심도시락도 먹고요.
 룰루랄라 재밌게 히히히~ 놀러가요~~


  이 아래는 다음 카페의 댓글입니다.


[새싹] 그런데요, 수유동 선생님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받는데만 익숙해진 거 같다며 저녁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준비해갈 수 있는 순서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뭐가 좋을까요? 전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아요. = ,. = ; 아이디어 아이디어 부족부족… 가르침을 주셔요~ [2004/06/16]
[해바라기] 저도 정말 같이 가고 싶은데… 2학기에 꼭 돌아 오겠습니다… [2004/06/16]
[사과] 이야이야~ 사과도 먼나들이 갑니다. 다행이 대모산 숲해설 날짜와 겹치지 않네요. 이런 행운이~ ^^* 새싹! 모둠교사가 부족하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한번 알아볼까요? 수유동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저도 참 인상깊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요. ^^ [2004/06/17]
[새싹] 음 맞아요 맞아요, 그나저나 어떤 프로그램이 좋을까? 뭘로 할까요~?? 아직 고민중.. [200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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