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반 1학기 평가겸 2학기 계획도 세웠습니다.

2004.07.15 | 미분류

1. 지역 모니터링 : 과연 잘 될까 처음엔 의심반이었으나 지역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걸 4개월의 경험으로 확신하게 됐다.
->2학기도 지역모니터 중심으로 진행, 더 본격적으로 해보자.
–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캠페인도 준비하면 좋겠다. (민주사역묘지문제 관련)
 2. 프로그램 : 기획자도 아이들도 지치지 않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 시간을 늘리거나, 동선을 줄여야. (동선을 줄이기로함.)
-> 3개의 사이트를 거점식으로 이동하던 방식을 벗어나,
하천탐사팀과 숲탐사팀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한다.
 3. 표현학습 : 프로그램 체험보다는 아이들이 느낀 느낌을 어떻게 풀어내게 할 것인가
가 중요하다. 지난 6월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도 오히려 더 좋았듯이
그 자리에서 바로 표현해야 자신들의 ‘느낌’을 폭발적인 반응들을 담을 수 있다.
-> 강북청소년 수련관 ‘난나’에서 그러한 작업은 가능할 듯.
 4. 교사워크샵 : 사이트에 대해 그 계절의 자연에게서 교사 스스로 미리 교육받고,
교사간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의미도 있지만,
모둠교사 친목의미도 크다. -> 우리 좀더 친해져봅시당!
 5. 워크샵날짜와 매달의 날짜, 시간과 일정은 한학기 시작할때 미리 Pix !
 
아이들이
1) 머무는 시간이 길고(빈둥거릴 시간을 주자, 충분히 느끼게)
2) 능동적인 방법으로
3) 스스로 결과를 확인하는
초록이학교 2학기가 되자.
 모둠교사 왈 "새싹 샘 이제 뭐해요?" 아이들 왈 "샘, 이제 우리 뭐해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2학기!!
 
이를 위해
2학기 시작 전
8월 말쯤에 수유동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만나서
모둠탐사계획 mind map을 짜보자.
 A. 우이천 모둠
B. 백련암 모둠
원하는 모둠으로 스스로 정하기.
한쪽이 좀더 많고 적으면 그에 맞게 선생님들 배치.
 
9 / 10 / 11월 가을 모니터링과
12월 ‘난나’에서 지역주민 초청하는 초록이학교 활동보고잔치나
10월에는 ‘봉도수련원’에서 가족과 관계자 초청하는 가을 들살이는 어떨까도 하고요.
그건 난나와 봉도에 일단 가능한지 알아봐야 우리도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 구체적인 이야기 겸 우리 못다푼 파티 파리~~ 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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