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반 친구들과 어머님들께 띄우는 러브레터

2005.03.21 | 미분류

연락이 늦어 죄송해요.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년도는 두개 반이 아니라 한개 반만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들꽃반으로는 못열게 되었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만 진행하게 될 거 같다고 이야기를 드렸네요.

저도 선생님들도 아이들 보고싶어요. ㅠㅠ
정도 많이 들었던 들꽃반이었는데..
보고싶지만 부득이하게 올해는 들꽃반 대신
다른 형태로 초록이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또다른 형태로 준비하는 초록이학교는
4월초까진 구체적인 공지가 띄워질 것 같아요.

올해의 운영이 더 나은 들꽃반을 준비하게 할 것 같아요.
올해는 못하지만 내년엔 들꽃반 다시 띄울 수 있도록
올해 잘 기반을 마련할께요.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께도 참 많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 대신 7월 말 2박3일로 가는 어린이자연학교는 꼭 가니까
그때 꼭꼭 다시 만나요! 그때까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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