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방조제 시위 몸싸움 대치 국면으로 바뀜.

2003.06.10 | 미분류

물막이 4공구 방조제 공사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아침 8시 30분 현재 대치 국면으로 진정되었습니다. 아침 8시 5분경부터 시작한 몸싸움이 진정되었습니다. 대우건설 직원들은 다시 돌아가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빵을 이용하여 아침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다른 속보가 올라오는 대로 바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새만금의 마지막 날숨  ▼ ⓒ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경과보고>
10일 밤 1시 – 서울에서 방조제 공사 현장으로 출발
새벽 5시 30분 – 내초도에서 배를 이용하여 방조제 공사 현장으로 들어감.
                     (10명 농성중이었음. 현재 19명 농성중)
아침 7시 20분 – 물막이 공사 현장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현수막을 펼쳐들고 시위를 하고 있음.
아침 7시 30분 – 토석을 쏟아내는 덤프트럭 공사 차량 방해 중
아침 8시 – 대우건설 직원 30명과 대치 중
아침 8시 5분 – 공사 현장에서 몸사움 진행 중.
                     방조제 중심부로 저지하는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들을 밀어내고 있는 중

방조제 공사 저지 농성 인원 명단(16명)
현재 방조제 4공구 지점에서 공사 저지 농성을 진행하는 인원의 명단입니다.

주용기 – 새만금 공사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 사람들 상임집행위원장
신형록 –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염정우 – 계화도 주민
오두희 – 새만금 공사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 사람들 집행위원
이상환 – 풀꽃 세상을 위한 모임
이은정 – 전북 노동자의 집
임재은/ 김보리 – 전북 평화인권연대
김홍중 – 민주노동당 전북 지구당
이화정 – 부안 주민
정명희 – 녹색연합
김형우 – 녹색연합
정연경 – 녹색연합
마용운 – 환경연합
장지영 – 환경연합
최김수진 – 환경연합
김낙중 – 환경연합
복진오 – 환경연합
조혜진 – 환경연합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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