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목련이 피었습니다.
북녘을 향해 봉오리를 틔우는 목련은
마치 누군가를 애처롭게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닮지 않았나요?
의견을 여쭙습니다.
한번 한다 한다 하던 필리핀 만원계 모임을 이제서야 시작하려고 합니다.
4월 21일 저녁 7시, 어때요?
어떤 분들이 만원계 계원으로 오셨는지,
수빅, 클라크는 어떤 모습인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우리는 어떤 것을 나눌 수 있는지,
사진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다녀온 분들도 몇 분 계시고,
필리핀에 대해, 수빅, 클라크에 대해 애정이 있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장소는 서울 성북동에 있는 녹색연합 회의실로 하겠습니다.
더 좋은 장소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녹색연합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 역 6번 출구에서
삼청각, 간송미술관, 성북초등학교 방향에 있습니다.
미리 연락주시면 더 자세한 안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을 함께 나눌 분들을 기다립니다.
필리핀 만원계 박경화 02-747-8500, 016-711-5464
qufl@green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