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 오늘의 주인공은 세마리의 표범과 한마리 귀신고래!

2004.04.25 | 미분류

지금 뒷풀이를 끝내고 사무실에 왔습니다. 8시네요..
지구의 날. 표범 만원계를 세상에 널리 알리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녹색연합 부스와 지구온난화 퍼포먼스를 오가며 농땡이를 쳤습니다.
오늘 유난히 동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표범에 귀신고래에 녹고 있는 펭귄에…
참,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동현님, 화순님, 크리스틴,,, 세마리의 표범과 귀신고래 보호를 애타게 외치시던 은혜님,,,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많은 사람이 안타까운 표범과 귀신고래의 상황을 알게되었으니… 좋아지겠지요….한사람이라도 더 관심을 가진다면 정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야소모, 아이지엘, 녹색바람, 표범 만원계- 저는 이렇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한데 모인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 좋은 꿈 꾸시고, 푹 주무세요. 동현님은 감기 얼른 나으시구요.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저기 러시아 극동 숲속에 숨어있는 그 녀석들도 잘 자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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