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동물에 대한

2004.06.12 | 미분류

얼마전 MBC 와!e 멋진세상이라는 프로에서
미국의 동물보호소를 소개하는 걸 본적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나 돈만 있으면 일반인들이 대형고양이과 동물들을
사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키우다가 크면 학대하고 죽이고
하는 걸 한 개인이 보호소를 차리고 구조해서 길르고 있는 사례가
나오더군요. 그곳에 온 모든 동물들이 신체적인 상처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충격과 마음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는 걸 봤습니다.
퓨마는 기르던 사람(사람맞나?)이
퓨마를 볼 때마다 얼굴과 머리를 때려서 귀가 일그러졌고,
그 충격으로 우리 밖으로도 못 나오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호랑이는 지하에 갇둬서 키우면서 학대를 당하고 지하에서
올라오지 못하도록 다리근육을 절단해서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다른 모든 동물들이 학대와 죽음으로 처참한 상태로 발견되어
그곳에 온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나 돈만내면 동물들을
키우고 키우면서 학대하고 죽이고….미국이란 나라 참 대단한
나라지만 더욱 감탄(?)해 마지 않네요.
자본주의의 탈을 쓰고 세계 여기저기서 돈만 있으면 못할게 없다는
식의 무서운 신인류(악)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동물에 대한 갈취와 만행,학대,살해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막막해 오더군요.

안타깝고 슬픈고 끔찍한건 지금 이시간에도 야생에서, 실험실에서,
지하에서,좁은 아파트나 기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벌어질 학대와 죽음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악은 절대로 선을 이길 수 없다”
“악을 행한자 악으로 망하리라”
라는 확신을 가진 이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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