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에 숨을 불어 넣어 주십시요!

2004.07.19 | 미분류

안녕하세요!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 이화순입니다.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가 만들어진지 내일이면 벌써 5개월이 됩니다.
2월 20일 첫 모임을 계기로 정신없이 달려온 느낌입니다.
6월 29일은 4개월 동안 힘겹게 마련한 회비를
<2004년 06월 29일 1차 송금액  2,094,764원 (1,800 USD)>
우리나라 최초로 일반인들이 돈을 모아 멸종 위기에 처한
아름답고 신비한 아무르표범 보호를 위해 첫송금을 했습니다.

그 송금액은 전문밀렵 단속반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무관심한 정부도, 돈많은 기업도 아니고
개인들이 작은 돈을 모아 보낸 1,800달러가
러시아에서는 천만원 가까이 된다니 놀랍고 감동적 입니다.
이 모두가 아무르표범 보호를 위해 애쓰신 회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런 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1차 송금을 계기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회원을 늘리는 일이 시급하고,
더욱 많은 돈을 모금하는게 목표겠지요.

그러나,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기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입니다.
오늘이 7월 19일—-내일이면 7월분 곗돈 마감일인 20일 입니다.
입금 현황표를 보니 이가 많이 빠져 있더군요.
물론 깜박 잊었거나 기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일은 몰라도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 곗돈은
잊지 않고 꼭 입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돈은 그냥 이웃돕기 성금이 아닙니다.
배가 고파서 주는 돈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무르표범을
죽음으로부터 구하고자, 살리고자 하는 돈 입니다.

자부심을 가슴 깊이 간직 하시고
만원의 힘을 보여 주십시요!
아직까지 못 넣으신 분은 입금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이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여건이 안되어 CMS(CMS제도는 금융결재원이
회원의 계좌에서 정해진 날짜에 약정하신 회비만큼 인출하여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로 입금해주는 방식)가 안되고 있습니다.

자동이체는 본인이 직접 은행에 가야만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 신분증으로 간주안됨)을 가지고
은행에 가시어 15분정도 투자하시면 자동이체가 가능합니다.
매달 출금일, 일정금액을 선택하시면 잊을 일도 신경 쓸일도 없이
곗돈을 부을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혹여 후원금을 더 내고자 하시면 따로 돈을 내시면 됩니다.
저희가 합계를 해서 올려드리니 자동이체를 꼭 부탁드립니다.

향후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가 더욱 커지면 회원가입과 동시에
보호계 쪽에서 CMS를 추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기존 모든 회원들이 자동이체 신청을 해서
매달 꼬박꼬박 빈자리 없이 회비가 들어온다면
이것 또한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가
한발짝 나아가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는 3개월마다 한번씩 2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존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규회원 모집 및
모금을 통하여 아무르표범보호를 위한 후원금을 늘리고자 합니다.
회원님들 오프라인으로 참여 못하시더라도
온라인으로 적극 참여하시여 아무르표범이 살아 숨쉬 듯,
아무르표범보호 만원계에 숨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회비! 납부해 주시기 바라며, 자동이체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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