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7 10:03 송고
울산 IWC총회 유치 파급효과 376억원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2005년 울산에서 개최될 국제포경위원회(IWC)총회의 경제효과는 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 IWC총회의 경제적 효과를 산출한 결과 시설투자와 참석자들의 소비지출 등으로 발생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264억원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1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410명의 고용창출효과도 기대된다.
또 도시이미지 향상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 총회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울산을 세계에 알리며, 고래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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