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고래상어’가 나타났어요

2004.08.11 | 미분류

거제도에는 ‘해금강’이라는
풍경이 참 아름다운 바닷가가 있습니다.

바다와 바람이 깍아놓은 기암괴석과
남해의 푸른바다가 어울어져 참 괜찮은 풍경으로 남았거든요.
그 바다에서 수많은 물고기가 살고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어느 ‘스쿠버’를 하는 사람이 해금강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다행히…
수중카메라로 그 당당한 모습을 찍어왔네요.아홉시 뉴스에 나왔어요.

15m크기에 검은 피부고 ,온 몸에 흰 반점이 많고,
참 온순해서 사람이 만져도 오랜 친구와 노는 것처럼 가만이 있다고
합니다.헤엄치는 모습이…참 아름다웠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유유히 사라졌다고 합니다.오래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고래들도 이렇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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