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고래 만원계 회원님들께…

2004.09.14 | 미분류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유서애님.함은혜 간사님,그리고 곧 회원이 되실 이선주님도   읽어주셔요!!

잘 지내시죠?제가 사는 거제는 오늘 더웠습니다.
님들이 사시는 서울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가을의 문턱에서…
늘 행복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저는 감기에 걸렸어요.
일요일에 비를 맞으면서 벌초를 했더니,덜컥 콧물감기에 걸려서
지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제가 병원을 무서워해서^^; 잘
안가다보니 좀 오래 갈것 같습니다.하지만 젊으니까 금방 낫겠지요?

다름이 아니라…
요 몇일사이에 생각을 해봤는데요,
우리도 <귀신고래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만드는게 어떨까해서요.

물론 아직 회비가 얼마되지 않고,<현재까지 23만원>
처음의 약속대로,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인바이러먼트 왓치>라는
환경단체를 지원하는 목적을 잊은건 아닙니다.
하지만,길게 생각해보면,<고래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고래잡이 허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한국계 귀신고래의 보호>를 알려야하는 홍보도 중요할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신고래’도 중요하지만 동해바다에서 살고 있는
저 푸르름을 닮은 수많은 고래들도 우리들에게는 소중하니까요.

또한,내년에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의 회의때까지는
최대한 ‘고래보호’라는 우리의 마음을,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해봅니다.그럴려면 홍보물이 큰 역활을 할꺼라 생각합니다.여론을 형성해보자구요?우리가 할 수 있는데까지…

우선 알림글<‘리플렛’이라고 하나요?>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녹색연합 귀신고래를 찾습니다’를 계속 사용했으면 좋겠구요.
읽어보면 ‘귀신고래’에 대하여 잘 알 수 있으니까요.글구 돈도 별로 없구^^;

그외 ‘뺏지’를 만드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인터넷(누리그물)으로 검색해본 결과,뺏지는 100개당 9만원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이미지가 좋다면? 학생들이나 사람들이 가방이나 옷에 달고 다녀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뺏지에다가 <만원계>홈페이지 주소를 적는다면 더 좋겠지요^^*

그외 ,생각해보면 더 좋은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돈이 더 있다면 단체 옷도 가능할것 같구요.야사모 옷처럼요^^”이건 힘든가요?
그리고 지금 팔고 있는 <포스터>도 더 많이 파는 방법도 있겠구요.
다음 카페에다가 홍보를 해볼까요?

다른 단체들,그러니까
<환경운동연합>이나 또다른 단체들과 연대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이번달에 제가 평소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회비를 더 많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그 돈이라면 약간이라도
홍보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그래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지금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꼭 필요할때
쓸 수도 있을테고,여차하면 언젠가 제가 주말을 이용해서 서울에 올라가지요.

인사동이나 사람들 많은곳에 가서 하나씩 나눠주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는것이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주세요.
소중한 자신의 생각을요^^*우리는 함께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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