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 미혼들의 모임 ‘놀러 와’

2004.10.04 | 미분류

달콤쌉싸름한 미혼들의 모임 ‘놀러 와’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냄새를 맡는다.‘ – 하늘냄새, 박희준

눈이 시리도록 높푸른 하늘을 보면서 가슴 시리도록 맑은 사랑을 찾고 있나요?
곱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면서 옆구리 시린 겨울추위를 걱정하고 있나요?
하늘냄새를 그리워하는 미혼들, 그리고 홀로 사는 사람,
나와 같은 향을 풍기는 사람,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
초록의 꿈을 함께 가꿀 반쪽을 찾는 사람들…
이 아름다운 유혹이 속리산 자락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 10월 9, 10일
녹색연합 전국회원한마당에서 미혼들과 홀로 사는 사람들이 작은 모임을 갖습니다.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우리들의 녹색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시와 노래, 악기연주, 님들의 이야기 보따리도 기다립니다.
가을밤의 대향연,
속리산 자락으로 놀러 오세요.
그리고, 그대 가슴에 부는 가을바람을 한품에 안으세요.

<제3회 전국녹색연합 회원한마당>
언  제 : 2004년 10월 9일(토)~10일(일) 1박 2일간
어디서 : 충북 괴산 자연학습원(속리산국립공원 화양계곡 자락) ☏ 043-833-8005
참가비 : 가족 50,000원, 어른 혼자 20,000원, 어린이 10,000원
계좌번호 : 325-03-010788 / 조흥은행 / 녹색연합
준비물 : 손수건, 물컵, 세면도구…
        그밖에 ‘주제가 있는 마당’, ‘체험마당’에서 나누고 싶은 물건…
문  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박정운 02-745-5001~2
* ‘놀러와 모임’ 문의는 조직국 박경화를 찾아주세요.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