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 감독님의 “침묵의 숲”

2004.10.26 | 미분류

지난 24일(일요일) 오전 10:30분,
광화문 씨네큐브극장에서 제1회 서울 환경영화제 행사 중
한편의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부산영화제에서 많은 분들이 보았겠지만
시간과 여건상 못본 분들도 많았겠지요.(저 역시…)

“침묵의 숲”

황윤 감독님의 3년여 기나긴 시간 속에 만들어진
작별 이후의 두번째 작품이더군요.

화면 가득히 보여주는 메세지,
그 속에 인간의 무차별한 잔인함에 사라져가는 동물들과  자연들…
또 한번 가슴 한쪽이 사정없이 메여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어찌 이 크나큰 죄를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아니 용서가 아니라
벌을 백배 천배 받아도 용서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나긴 여정 끝에 제작된 “침묵의 숲”

이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잃어버린 양심이 깨어나길 바랍니다.

황윤 감독님,
“침묵의 숲” 잘 보았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론 경제적 어려움도 잘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당신이 있어 아직은 세상이 밝아보입니다.
당신과 곁에 많은 친구들이 저에겐 자랑스럽습니다.
모두를 진정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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