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수요일, 비가 내리는 오후 6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을 꽉 채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듣고자 모였습니다.
세계적인 영장류 연구가이면서 환경운동가이신
제인 구달 박사님의 “희망의 이유” 강연을 듣기 위해서죠.
작년에 이어 한국을 두번씩이나 찾은 이유가
우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는
잠재적 힘에 매료되었기 떄문이랍니다.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 하신 아름다운 과학자를 만난
우리들은 그녀에게서 희망의 이유를 찾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늦은 시간까지 사인회를 하시면서도
힘든 표정없이 온화한 웃음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적 힘을 깨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