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비상!! 함께 해주세요!!

2004.11.23 | 미분류

* 2004 참여정부의 국토관리 실태-하늘에서 본 국토난개발 :

환경비상시국 1만인선언
○발표일시 및 장소 :  11월 27일(토)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선언참여방법
1. 기간 : 11월 20일(토) ~ 11월 25일(목) 오후 4시 까지
2. 작성내용 : 성명, 연락처, 이메일을 기입하여 주세요.
3. grace@greenkorea.org 나 전화(02-747-8500, 745-5001~2), 팩스(02-766-4180)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4. 환경비상시국회의 활동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rush.eco.or.kr/를
참고하여 주세요.

아름다운 지구인! 만원계 계원분들께!

노무현정부 반환경정책 규탄 및 철회 촉구 1만인 선언에 함께 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생명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녹색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경기부양이라는 명목하에 우리나라 국토를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건설계획과 환경정책 후퇴라는 현실 앞에 위기감을 갖고 지난 11월 10일 환경비상시국을 선언하였습니다.

수십년간 무분별한 개발정책에 대항하여 온몸으로 환경을 지켜온 환경운동가들은 광화문 열린광장에 농성장을 설치하고 전국의 환경인들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며 녹색을 지키기 위해 밤샘농성을 하고 있으며, 22일부터 대표단 단식농성에 들어갑니다.  

아시다시피 노무현 정부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대한 일련의 대안으로 수많은 개발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그간 환경보전을 위해 지켜진 최소한의 규제가 손쉽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관리지역(구 준농림지역)내의 공장설립 면적 제한 폐지, 수도권내 공장 신·증설 허용, 전국 골프장 230개 건설 및 대폭적인 규제 완화, 토지수용권과 개발이익을 보장하는 기업도시 특별법 제정추진, 경유상용차배출가스 기준 유예조치 등 노무현 정부의 각종 개발정책들은 환경적 측면에 대한 고려 없이 일사천리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개발정책은 우리 사회, 국토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경우 반드시 사회적 공론화 과정 및 논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는 각종 반환경정책에 대한 공론화 과정은 철저히 외면하며 무모한 강행을 주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노무현정부의 개발정책이 현재 진행 상태로 계속될 경우 환경규제 완화라는 현상적 결과만이 아니라 국토 전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은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에 노무현 정부의 반환경정책을 단호히 규탄하는 시민사회와 환경진영의 의지를 명확히 하고 종국적으로 노무현 정부의 반환경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각계 인사 10,000인 선언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회원님! 부디 저희의 절절한 호소에 응답하셔서 10,000인 선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뜻있는 주위분들의 동참을 권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11월 27일(토) 노무현정부 반환경정책 규탄 및 철회 촉구 1만인 선언을 발표합니다. 회원님의 참여를 꼭 부탁드리며, 미리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경비상시국회의․녹색연합 드림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