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날 변화시키는구나!^^

2005.02.19 | 미분류

제가 원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걸 무우~척(강조!^^) 싫어해요.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지 않은 걸 보면 제가 얼마나 인터넷 세상과 머얼~리 있는지 짐작이 가시죠?
그런데… 요즘 슬슬 고래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려고 김명철님께서 소개해주신 싸이트들을 둘러보느라 학원수업이 끝나도 집에 가질 않고 컴퓨터 앞에 2~3시간 앉아 있지요.
요즘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이 절 놀려대는데… 드디어 오늘! 두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민사회활동을 한다면 어떤 활동을 할 것이냐는 설문지에 고래보호라고 썼다는 말에 감격했어요.
아~~ 나도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구나!^^
손바닥 뒤집 듯 빨리 변화하는 것은 가시적인 효과로써 보기 좋겠지만 정지된 듯 하지만 서서히 저 밑바닥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은 분명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모두 힘내요! ‘처음 나는 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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