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해서…

2005.07.27 | 미분류

아무르표범 보호 만원계가 만들어진지 1년반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엔 아무르표범 개체수도 늘었고
보호 활동 기여를 했다고 상도 받았습니다.
감계무량합니다. 뭘 바라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지요.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으로도
자연이 우리에게 반응을 보여준다는게 감동스럽습니다.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아무르표범이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 올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한가지 아쉽고도 서운하게 있습니다.
아무르표범보호 회원이 늘어나는데도
특별한 관리대책이 없는 이 상황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몇번을 강조하지만 우리 아무르표범보호만원계는
이제 CMS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회원이 되고 회비를 내고 하는것도 첫마음 그대로
끝까지 가지못하는게 인간의 마음이라 우리가 제도적으로
관리해 주지 못하면 회원 자신도 모르게 무관심해
지는게 우리 사람 마음입니다.

저도 한달을 건너뛰었으니까요

그래서 바라건데 이쯤해서 녹색연합에서 CMS를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야 말로 녹색연합과 아무르표범 보호 만원계가
같이 나아갈 길이요. 한 단계 도약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