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고래박물관 생태학습도 뜬다

2005.08.09 | 미분류

◇ 장생포 고래박물관 생태학습실이 컬러찰흙으로 고래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 1만5천여명 이용
전시물 관람·체험 행사등
주말 가족단위 ‘인산인해’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전시물 관람과 아울러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남구청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생태학습실에 고래그림 그리기, 컬러찰흙으로 고래만들기,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크레파스, 색연필, 종이 등 각종 준비물을 비치해 놓고 있다.
이로 인해 생태학습실은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고래퍼즐 맞추기 프로그램도 범고래, 혹등고래 등 4가지 종류의 퍼즐을 구비해 놓아 어린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앞으로 고래 스크래치 추가 제작, 고래와 사람의 몸무게와 폐활량을비교할 수 있는 체험기구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뜻 있고 유익한 체험 학습 공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수상 기자

2005-08-05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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