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보름달, 볼 수 있을까?

2005.09.16 | 미분류

오랜만에 너구리 인사합니다!!!

너구리는 한가위를 맞아 아버지와 친지분들이 있는 경기도로 올라가요.

오늘 7시 30분 비행기로 올라가는데 슬슬 준비를 해야 겠네요.

고래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구, 둥그런 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많이 많이 비세요~~~

너구리도 열심히 빌 겁니다.

각설하고.

저번에 환경스페셜에서 ‘삵’에 대해 다루었던 거 보신 님 있으세요?

그 때 우리나라에 남은 고양이과 동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모두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구요.

그런데 지난 주 한겨레 수요일자 신문 멸종위기 동식물 란(스크랩중이라 확실히 기억함)에 스라소니에 대해 나왔는데, 최근에 스라소니의 흔적을 몇몇 연구가들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아니 기쁠쏘냐!!!

아직까지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 소식에 생명의 이어짐은 그리 쉽게 끊어질 성격의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어디선가 귀신고래 또한 그 길고 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겠지요?

스라소니에 대한 반가운 소식처럼 귀신고래에 대한 반가운 소식을 빨리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귀신고래두 건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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