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생각하며

2007.12.11 | 미분류

어제 녹색연합 3층 작아편집실에 잠깐 갔다왔어요.
아래층 녹색연합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태안 유조선기름유출사고 때문에 활동가님들이 분주하게 일하시는데
방해가 될것만같어서요.
그래서 작아편집실에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고래보호뺏지 2종류>를 나중에 아래층에 전해달라고 부탁만 드리고 돌아왔답니다.
작아편집실 달래씨가 <녹색아시아를 위한 만원계>를 담당하시는 활동가님에게 전해주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안심하고 맡겼습니다.그 뺏지는 제가 만들어서 그리 예쁘지는 않지만,고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더 필요하시면 이야기해주세요.더 많이 만들어서 보내드릴 수도 있구요.그리고 앞으로도 여러 디자인으로 여러가지 고래보호홍보물을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때도 만들게되면 보내드릴께요.
함은혜님이 녹색연합을 그만두시고나서 최위환활동가님이 담당하시는지,어떤분이 담당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잘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통해서,신문을 보면서
태안유조선침몰사고에 대한 소식을 전해듣고 있습니다.
푸른바다가 한순간에 오염되는 가슴아픈 소식을 전해들으면서
마음 아픕니다.바다에 깃들어 살아가던 그 많은 숨탄것들에게 죄송할뿐입니다.사람들때문에 바다생태계가 한순간에 오염되었으니까요…

바닷가가 고향인 사람이여서
저는 1995년 유조선 씨프린스호 침몰사고를 경험했답니다.
우리마을에도 많은 피해를 입어서 몇해동안 오염된 바다를 보았는데…
하루 빨리 서해바다가 푸름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름제거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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