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람사르총회’에서 제주 강정마을 주민, 연산호 군락 보호 캠페인 진행

2008.10.28 | 미분류

‘제10회 람사르총회’에서 제주 강정마을 주민,
연산호 군락 보호 캠페인 진행

– 녹색연합, 문화연대 등 전국시민사회단체 공동으로 강정 연산호 보호 캠페인, 퍼포먼스, 기자회견 등 진행

1.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 강정 앞바다 람사르 습지 지정 요구 및 해군기지 철회’ 기자회견
일시 :
장소 :
참석 :
2008년 10월 29일(수) 오전 10시~11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자세한 장소는 문의바람)
강정마을회, 녹색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천주교제주교구, 군사기지범대위 등
2. 강정 해군기지 건설 문제 홍보/선전전
일시 :
장소 :
주최 :
내용 :

람사르 총회 기간 (10월 28일 ~ 11월 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 일대
녹색연합
홍보부스 운영 (영문 리플렛 배포 및 연산호 사진전 등)

○ 오늘부터 경남 창원에서는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제10회 람사르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자연자원의 보전과 해안 산호초 습지 보호를 목적으로 한 국제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165개국 대표와 국제기구, NGO 등 2000여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총회 당사국인 대한민국 정부는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주제가 무색하게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생태 가치가 높다고 인정되고 있는 제주 강정 앞 바다의 연산호 군락지를 포함한 서귀포 연안 연산호 군락지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고 보호해야 할 만큼 중요한 지역입니다.

○ 이에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은 10월 29일(수) 오전 10시 ‘제10회 람사르 총회’가 진행되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세계적 연산호 군락지인 강정 앞바다를 람사르 습지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해군기지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할 것입니다.

○ 또한, 이번 람사르 총회 기간 동안 강정 마을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연산호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퍼포먼스 등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현장 일정에 많은 관심과 보도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28일

※ 문의 : 녹색사회국 황민혁 활동가 / 016-775-8061 lifepeace@greenkorea.org
             윤상훈 정책팀장 / 011-9536-5691, dodari@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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