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6 | 미분류
온 국민의 관심이 월드컵에 집중된 6월 14일 새벽 4시에 한 사람이 국립공원 해창산을 깍아 새만금 갯벌을 메우는 공사 중단을 외치며 목숨을 건 무기한 절벽시위를 시작했다 공사로 인한 심한 진동과 소음, 낙석의 위험 속에서 뜨거운 햇빛과 굶주림 속에서, 60m 공중의 적막함 속에도 그는 공사를 중단하기 전까지는 절대 내려오지 않으려 한다
2002. 06. 14 / 녹색연합 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