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세대간 이어달리기 서울 도착 현장

2001.06.06 | 미분류

세대간 이어달리기 서울 도착 현장 (6월 6일)

지난 6월 2일 새만금에서 시작한 세대간 이어달리기 ‘갯벌의 꿈’은 단지 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시키라고 외치고 정부의 이권계산을 비난하기 위한 자리만은 아니었습니다. 새만금에서 출발하여 해안을 달려 서울까지 해신께 인류의 양심을 고하고 미래세대와 야생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기 위한 생명의 갯벌과 의 대화의 자리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여의도에 모인 미래세대와 현재세대는 생명의 땅, 갯벌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맹세하는 언약식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내일도 녹색연합의 도심속 새만금 근조순례는 계속됩니다. 새만금을 가로막는 33km방조제를 걷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1인시위가 서울시내 33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됩니다. 지하철에서, 길거리에서, 터미널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러 달려가는 녹색연합이었으면 합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