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살리는 마술~ 아세요?

2005.04.22 | 미분류

오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려면 더불어 사는 나무도, 풀도, 새와 곤충, 동물도 행복해야하지요.

맑은 하늘과 맑은 물과 좋은 숲은 건강한 지구의 기본 권리입니다.
마치 꿈만 같은, 생태계가 건강하고 좋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은 정부나 기업, 환경단체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이 작은 실천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종이를 아끼고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바꾸는 일. 이런 작은 실천은 바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술이지요.
이런 의미를 담아 마술쇼가 열렸습니다.

어제 인사동 남인사마당 맞은편에선 ‘지구의 날 – 환경을 살리는 마술, 종이고지서에서 화분으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특별초청한 조나단 마술사가 종이고지서를 찢어 불태우면 허브화분이 짠~하고 나타나는 마술도 선보였구요. 녹색연합의 ‘종이안쓰는 날’캠페인에 참여중인 4개사(SK telecom, KTF, LG telecom, LG카드)가 직접 전자고지서 전환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한 시민들에게 허브화분과 꽃씨, 핸드폰고리등 다양한 선물도 주었구요. 참여하는 시민들은 나무탈을 입은 사람과 녹색실천을 약속하는 사진도 찍었답니다.

약 100여분의 시민들이 전환신청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종이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바꾸시려면 http://www.nopaperday.org 로 가시면 언제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신용카드와 이동통신 요금청구서로 사용되는 종이만 무려 매달 3억장에 1년이면 나무로 46만그루가 넘습니다.
4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계속되는 고지서 전환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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